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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캣의 여왕, 말로 Queen of Scat, Malo

PROFILE

With both power and delicacy in her vocalization, Malo is one of the best jazz vocalists in Korea. Acclaimed as the most artistic, but also the most Korean-styled vocalist, Malo is the heroine who has promoted the status of jazz vocalists in Korea. She can freely sing the sounds she imagines, leaving musical limitations behind. It is a marvelous experience watching her sing breathtaking scat, for which she has been described as the “Queen of Scat” and the “Ella Fitzgerald of Korea.” Her performance was critically acclaimed by one journal as “phenomenally captivating with magical moments.”

Malo is also a versatile artist who performs every role including singing, composition, arrangement, and producing by herself. Malo has specifically focused on how to bring jazz into the Korean sentiment. Malo’s third, fourth, and sixth albums, which were written entirely in the Korean language, broke the common notion that the Korean language doesn’t fit jazz and was acknowledged to “have opened a new era of Korean jazz.” Especially, the third album ‘Cherry Blossoms Are Gone‘ was selected as one of the top 100 records in 2000’s by a webzine 100BEAT and a music portal Soribada.

With two project albums A Lonesome Camellia and Malo Sings Baeho, Malo proved the potential of Korean jazz standards, demonstrating how Korean traditional melodies can attain a modernistic mood when played in jazz. Malo keeps walking her unique path by exploring and seeking a way to bring together the universality of standard jazz with the particularity of Korean jazz into her music.

말로는 힘과 섬세함을 함께 갖춘, 한국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다. 가장 예술적이면서도 가장 한국적인 보컬로 평가 받는 말로는 한국에서 재즈 보컬리스트의 지위를 단순 가수에서 ‘목소리 연주자’로 격상시킨 주인공이다. 자기가 원하는 소리를 완벽하게 부리는 말로는, 어떤 음악적 제약도 뛰어넘는 자유로운 어느 경지에 도달해있다.

객석을 압도하는 말로의 스캣을 지켜보는 것은 놀라운 음악적 경험이다. '스캣의 여왕'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란 별명은 그로 인해 얻었다. 한 언론은 “경이로운 몰입의 경지, 마법 같은 시간"이라고 격찬했다.

말로는 노래뿐 아니라 작곡, 편곡, 프로듀싱까지 혼자 해내는 멀티 뮤지션이기도 하다. 말로는 세계인의 음악 언어인 재즈가 어떻게 한국화할 수 있는지를 줄곧 자신의 음악적 화두로 삼아왔다. 말로의 3, 4, 6집 음반은 재즈 음반으로선 드물게 전곡이 순도 높은 한국어 가사로 쓰여져 ‘재즈와 한국어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통념을 깨고 “한국적 재즈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절찬을 받았다. 이 중 3집 음반 ‘벚꽃 지다’는 웹진 100비트와 소리바다가 공동 선정한 ‘2000년대 100대 명반’에 이름을 올렸다.

또 우리의 전통 멜로디가 어떻게 재즈로 변용되어 현대성을 얻을 수 있는 지를 보여준 프로젝트 앨범 '동백아가씨'와 '말로 싱즈 배호'를 통해 한국적 재즈 스탠더드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재즈의 보편성과 한국적 재즈의 특수성을 함께 탐색하고 수렴해가는 말로의 음악적 여정은 어느 누구도 가지 못한 새로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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